· 3분기 매출 182억원 달성,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 제대혈은행 사업 부문 매출 성장 견인
·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 일본 3상 환자 투여 완료 임박, 미국 임상 3상 준비 한창
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가 3분기 누적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하며 올해 흑자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14일 2024년 3분기 보고서를 통해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액 182억원, 영업이익 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작년 매출액 697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한 후 올 3분기까지 흑자기조를 지속한 것으로 제대혈은행 사업 부문 매출 증가 및 원가 절감 등 전반적인 수익구조 개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제대혈은행 사업은 매년 신생아수 감소와 치열해진 경쟁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로 국내 최초 가족 제대혈 누적 보관건수 30만명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하며 회사 성장을 견인했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매출 성장과 동시에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글로벌 임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카티스템®의 일본 임상 3상은 목표 환자 130명의 스크리닝 및 등록이 모두 완료되었으며 이달 말까지 투여가 완료될 예정이다. 미국 임상 3상도 FDA와의 임상 프로토콜 협의 및 최근 생산시설을 확장한 관계회사 옴니아바이오를 통한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 등 임상승인신청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최근 생산시설을 확장한 관계회사 옴니아바이오를 통해 카티스템®의 미국 임상3상 준비에 한창이다”며, “카티스템®의 일본 임상3상 및 미국 임상3상 승인신청준비 등 글로벌 임상 진행 경과 및 파트너링 등 글로벌시장 진출 계획은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해 드리겠다”고 밝혔다.